우리가 잠시 잊고있던 것들은?
파울루 코엘료 책은 믿고 보는 편이다. 파울루 코엘료 책을 한 다섯 권 읽었나? 그러다보니 조금은 공통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나는 파울루 코엘료 책을 통해 희망을 얻었기에 좋아한다.누가 이 글을 본다면 연금술사와 순례자는 한 번씩 보기를 추천한다. 이 책은 소설이 아니다. 소설인 줄 알고 구입했지만, 이 전의 책 '마법의 순간'처럼 일러스트와 짤막한 문구를 함께 넣은 책이다. 심플 그 자체. 그리고 모든 글귀에 다 공감하거나 좋아하지 않았다. 꽤 익숙한 글귀들이 많다. 다른 책에서도 얻을 수 있는 정보였다. 그 와중 요즘에 내가 필요한 문구만 골라봤다.
내가 좋아하는 문구다. 사회는 담론적으로, 인생은 담언적으로 살라고 했다. 즉, 하나의 이야기 처럼 살라고, 그러기 위해서는 큰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그 용기를 잠시나마 깨닫게 된 것으로 만족했다.
p.20
멋진 사람이 되세요.
하지만 그것을 증명하는 데 시간 낭비는 하지마세요.
p.69
인생이란 두려움에서 사랑으로 이어지는 긴 순롓길입니다.
p.81
자신이 꿈을 포기했다는 것. 멋진 싸움을 피했다는 것을 말이죠.
p.105
사랑해서 잃는 것은 없습니다.
늘 망설이다가 잃게 될 뿐입니다.
p.112
천천히 키스하고
미친 듯이 웃고
진심을 다해 사랑하고
용서는 빨리 합시다.
p.152
용기란, 스스로 다짐하는 것입니다.
용기있게 글을 쓰자고
용기있게 사랑하자고
용기있게 비판을 대하자고
용기있게 내 뜻대로 살자고
용기있게 내 꿈대로 살자고
p.185
불확실할수록 진실에 집중하세요.
누구도 무엇도 두려워하지 마세요.
나는 나의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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