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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느낀바 : 책장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by 멍뭉미안녕 2020. 5. 7.

 

"당신은 주위에 긍정적인 환경으로 둘러싸여있나요?"

 

Maybe No. 긍정적인 환경보다는 부정적인 영향력이 더 크지않나 싶다. 객관적으로 나의 사람들, 매체 등을 보았을 때, 긍정적이고 사랑이 넘치는 대화보다는 부정적인 영향력이 더 강하고 많다고 느낀다. 그래서 나는 이따금 많은 자극을 뒤로하고 홀로 보내고 싶을 때가 많은 것 같다. 분명 모두가 다 부정적인 영향은 아니지만,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기도 한다. 이럴 때 나는 고민이 든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맞써싸워 함께 긍정적인 영향을 꾸려나가길 노력할 것인지, 아니면 나의 영역이 아닌 것으로 치부할지. 어려운 고민이다. 나는 과연 그런 영향력이 있나.  이따금 피하고 싶다. 

또 하나의 고민은 정말로 부정적인 환경에 둘러싸여있는지, 아니면 내 시선이 부정적인 건지 판단이 안선다는 것이다. 어쩌면 모든 것은 일정한 보통의 선인데, 내 시선이 바뀐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내 시선은 올곧고 긍정적일까? 내가 뿜어내는 영향력은 어떤가? 선한 등불이 되고싶은데, 난 할 수 있을까. 

무튼 이 책에서는 외부의 부정적인 신호를 차단하는 것이 깊은 내면과 만나는 일이고, 그 것이 세상을 위해 뻗어나가는 하나의 다이아몬드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조금 더 요약해서 말하자면

"외부의 신호를 차단하고 내가 가진 잠재성을 철저하게 믿고 꾸준하게 하다보면 모든 일이 가능하다."

이 정도로 요약가능할까? 내가 좋아하는 파울루 코엘류의 '순례자'의 책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나온다. 내가 좋아하는 구절인데, '인간은 자신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힘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내용이었다. 깊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쩌면 많은 사람보다 깊은 내면을 만나는 일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p.44
리벳의 실험실에서는 당신이 하는 모든 행동에서의 자유 의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의지를 따지기보다는 고개를 들어서 당신 주변의 환경이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보라.

 

 


p.46
환경의 신호를 차단하는 것은 가난이나 유전자 등을 바꾸는 것보다 더 현실적이라는 점에서 분명한 이점을 가진다.
스틸의 이 연구 결론대로, 부정적인 신호를 차단하는 것은 개인의 내면적 힘이 다가가게 한다.

p.245
그리고 이렇게 인생의 방향을 바꿀 수 있었던 터닝포인트는 1955년 참가했던 캠프에서 내가 만났던 최초의 신호였다. 더쇼비츠는 한 번 더 강조한다.
그것은 내가 똑똑하다고 누군가가 진지하게 말해줬다는 것이다.

 

 


p.248
학생들에게 새로운 신호를 주입하고 스스로 신호를 만들 줄 아는 힘을 기르기 하자 학생들이 분명하게 바뀌는 것이 관찰되었다.
전 세계의 심리학자들이 발견한 것은 그 가능성을 관찰하고 자신만의 분명한 신호를 만들수록 외부적인 요인들이 고려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얼마나 공부했느냐보다도 얼마나 의미 있게 공부를 경험하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느끼는 가장 깊은 두려움은 우리가 불충분하가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가장 깊은 두려움은 우리가 상상을 초월할만큼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우리의 어둠이 아닌 우리의 빛이 우리를 두렵게 한다. ‘내가 뛰어나고 멋지고 재능있고 굉장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나는 다시 묻고 싶다. 사실 당신이 안될 것은 무엇인가 스스로 움츠러들어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당신 주변에서 불안감을 느끼지 않게 하는 것은 정작 아무런 빛을 비출 수 없다. 오히려 우리가 우리의 빛을 비출 때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똑같이 할 수 있다는 승인을 해주는 것이다.”

 

 


p.256
“어떻게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때때로 세상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세상이 더 좋아지게 만드는 것에 대해 다양한 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많은 변화를 원합니다. 더 의미있고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당신이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p.295
“온갖 종류의 것들을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에게로 전달할 수 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담고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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